호날두 노쇼 사건에 이어서 유로2020 코카콜라 패싱 인성갑

여러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가 맨유 있을 때 부터 호날두를 굉장히 좋아했고 단순히 실력 뿐만 아니라 훤칠한 키에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잘생긴 외모는 남자들이 봐도 호날두를 안 좋아할수 없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에는 메시보다 호날두를 좋아하는 축구 팬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 선수가 경기에서 뛰지 않아서 엄청나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게 호날두의 노쇼 사건인데요, 경기장은 호날두를 보기 위해서 웃돈까지 주며 표를 구해서 관객들이 오며 만원관중을 이루웠는데요 하지만 호날두는 선발로 출전 하지 않았고 교체로 단 1분도 뛰지 않았지요.

 

호날두-기자회견-도중-코카콜라-패싱
유로2020-호날두-콜라-패싱

 

이 사건 이후 역시 극성 팬이 안티팬으로 돌아서면 무섭다는 말이 맞게 호날두를 극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메시를 우리형이라고 하며 메시를 다시보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이 때부터 호날두가 싫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호날두의 인성논란은 예전 부터 있었지만 이번에 또 한번 불을 지핀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유로2020 코카콜라 패싱 사건입니다. 그럼 지금 부터 호날두의 노쇼사건과 그리고 코카콜라 패싱사건에 대해서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호날두 코카콜라 패싱
  • 호날두 노쇼 사건
  • 기타 호날두 인성 논란 사건
  • 크리스티누 호날두에 대한 여러분의 사건

 

1. 호날두 코카콜라 패싱

 

호날두 콜라 패싱 사건은 이번 유로 2020에 일어난 사건 인데요,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바로 16일 조별리그 헝가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자에 앉으면서 유로 2020의 스폰서인 코카콜라 2병을 옆으로 치웠고 여러 취재진이 있는 앞에 대놓고 콜라대신 물을 마시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다음 날 코카콜라의 주가는 폭락을 했는데요, 무려 하루만에 시가 총액이 4조 5천 억원이나 하락을 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면 정말 호날두 때문에 억소리가 났을 정도로 주가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호날두를 가만두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호날두 코카콜라 패싱의 더 흥미로운 점은 호날두가 몸관리를 하는 것은 매우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가 이런일을 했다는 것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이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호날두는 예전 코카콜라의 홍보모델이였습니다. 자신의 옛 스폰서인데 이런식으로 했다는 것이 역시 호날두가 통수의 달인이라는 인성갑을 보여주는 사건이 아니닐까 싶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다른 선수들이 이것을 패러디 하곤 하였는데요, 이슬람 신자인 프랑스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종교적인 신념으로 인해서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를 테이블 위에서 내려놓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종교적인 이유기 때문에 누구나 이해를 하였지요 이 밖에 다른 몇몇 선수들은 코카콜라와 하이네캔 맥주를 가까이 끌어다 놓으면서 광고주들보고 같이 일을 하자며 연락을 달라는 말을 하는 재미있는 일도 연출이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안드리 야르몰렌코는 "호날두가 콜라를 치우는 걸 봤는데, 나는 콜라와 맥주를 내 앞에 놓고 싶습니다. 후원사분들, 연락하세요!" 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미니월드컵이라고 불릴 정도로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만큼 규모가 큰 유로 대회기 때문에 여러 스폰서들은 현재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호날두를 비롯해서 여러 선수들이 한마디가 화제가 되는 세계적인 스타들이니 말 한마디 한마디는 경솔하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콜라를 먹지말라는 것을 사석이나 개인적인 SNS에서 올리는 것은 괜찮지만 대회의 스폰서인데 그걸 기자회견에서 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2. 호날두 노쇼 사건  

 

호날두의 노쇼 사건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어서 호날두 유벤투스 노쇼 사건에 대해서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날두 노쇼 사건은 2019년 7월 26일 서울 상암월드컵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당시 챔피언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팀이 친선경기를 했던 일이 있는데요 이 때 유벤투스의 지각으로 인해서 킥오프도 늦게 시작 했을 뿐만 아니라 호날두가 출전할 것이라고 홍보를 하고 티켓을 팔았으나 이 것이 이행되지 않은 사건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때 호날두가 선발로는 안나왔지만 교체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호날두는 단 1분도 뛰질 않았습니다. 전광판에 호날두가 비춰졌을 때 야유와 리오넬 메시를 불렀을 정도로 호날두를 보러온 팬들은 아주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경기의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관중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바로 이 사건 이후 국내에는 호날두를 욕하는 안티팬들이 늘어났고 그 많던 팬들은 보기 힘들어졌지요. 이 사건이 바로 호날두 노쇼 사건이라고 불리는 일 입니다.

 

유벤투스-크리스티아누-호날두
유벤투스-호날두

 

3. 이 밖에 호날두 인성 논란 사건

 

이 밖에도 호날두는 예전부터 인성이 논란되는 사건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대표적으로 2006 월드컵에서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동료인 웨인루니의 퇴장을 유도하며 카메라에 윙크를 했던 사건이 있었지요 이 때 잉글랜드 팬들은 호날두에게 굉장한 욕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는 호날두는 카메라에 침을 뱉으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때 포르투칼이 16강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져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호날두가 자신을 비춘 점에 대해서 화가 났기 때문입니다. 인성 갑이지요..

 

그리고 노상방뇨를 한 것이 파파라치에 인해서 적발 되면서 경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여태까지 호날두가 했던 인성 논란 사건들을 보면 이 사건 정도는 애교라고 볼 수 있구요 이 밖에도 성폭행 의혹들과 재판 및 다양한 기행과 인성이 안좋은 행동을 많이 하며 많은 논란들을 일으켰지요 기자들에 대한 태도도 좋지 않아서 기자들역시 호날두 선수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자 이렇게 오늘은 호날두의 이번 코카콜라 패싱사건과 그리고 예전 있었던 호날두 노쇼 및 호날두 인성 논란 사건등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건들을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호날두 선수가 현재 나이가 있는 만큼 예전만큼 이런 행동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이번 코카콜라 사건을 보면 더욱 더 성숙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력으로는 누구도 깔 수 없지만 이런 행동들이 쌓이다 보면 결국에는 나중에 은퇴를 하고 나서는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사생활이나 인성논란이 없던 메시가 최고다라고 인식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유벤투스 노쇼 사건에서 부터 호날두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번 유로2020 포르투칼에서 호날두의 경기력을 보니 정말 실력 하나는 대단하고 현재 나이로는 선수생활 막바지이고 기량이 떨어져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그렇지 않다는 점이 역시 대단하긴 대단하다라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호날두의 경기를 보지 않은 세대들과 그를 보던 세대도 호날두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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