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ENFP 잇프제 엔프피 궁합 연애 정리

MBTI는 맹신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신기하게도 맞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재미로 보는 경향도 있지만 가끔은 진지하게 봐도 맞는 것이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MBTI는 ISFJ 잇프제인데요. 오늘은 ENFP 즉 엔프피와 ISFJ의 궁합 그리고 연애에 대해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먼저 ISFJ는 임금 뒤편의 권력형이고 ENFP는 스파크형이라는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성격유형으로 ISFJ는 용감한 수호자라고도 하고 ENFP는 재기 발랄한 활동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럼 잇프제와 엔프피의 궁합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ISFJ ENFP 궁합

 

MBTI 궁합표

 

먼저 위의 유명한 MBTI 궁합차트를 보면 잇프제와 엔프피의 궁합은 최악의 궁합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간소화된 관계에서는 N과 S가 궁합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ISFJ의 시선에는 ENFP가 순수하고 귀여운데요, ISFJ에게 없는 솔직함과 발랄함을 부러워하고 ENFP는 ISFJ의 섬세함과 책임감 진중함 등을 든든하게 생각하고 멋있게도 생각합니다.

 

이렇게 ISFJ가 ENFP를 대하게 되면 약간 어리게 보게 되고 반대로 ENFP는 ISJF를 성숙하게 보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서 ISFJ가 ENFP를 형이나 언니를 보게 된다면 동생 같은 형, 언니 같은 느낌이 들고 동생이라면 유독 더 나이차가 느껴지는 귀여운 동생처럼 보일 수 있겠습니다.

 

MBTI 파국궁합

 

아무래도 엔프피가 잇프제에게 애교, 어리광을 많이 부리는 관계로 지낼 가능성이 높아서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ISJF라면 좋은 궁합으로 지낼 수 있겠지만, 지나치게 되면 힘들어지는 사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ISFJ입장에서는 항상 텐션이 높은 ENFP를 진정시키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어요.

 

 

ISFJ는 사고방식이 딱딱한편이고 ENFP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상사와 부하직원 혹은 부모와 자식으로 만났을 때에는 ISFJ상사, 부모는 ENFP 부하직원과 자식의 사고방식을 강요하고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규정해서 능력을 저해시킬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ENFP 상사, 부모라면 ISFJ 부하직원, 자식과 소통이 쉽지 않으며 답답해서 직설적인 단어를 선택하여 둘 간의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ISFJ는 대놓고 본인의 마음을 말하지 않고 돌려말하거나 혹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알아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ENFP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점이 답답하고 윗사람이라면 굉장히 화가 날 수 있습니다.

 

ENFP ISFJ 연애

 

잇프제 엔프피 연애

 

ENFP는 표현을 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말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모습에 ISFJ가 ENFP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ENFP의 표현은 보답을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ISFJ의 연애 특징은 표현을 잘 못하고 조용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가정적이고 책임감이 있으며 분위기도 있고 ENFP입장에서는 말을 먼저 걸어서 친해지고 싶어 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깊은 고민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고 눈치가 빠른 편이지만 먼저 나서지는 않으며 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ENFP와 상호보완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벽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연애입니다.

 

MBTI 유형

 

둘의 연애에서 잘 맞지 않는 부분은 잘 참는 부분입니다. ISFJ의 인내력이나 참는 성격은 대부분의 경우 장점으로 발휘되는 경우가 많지만 ENFP나 ENTP과의 연애에서는 이러한 점이 단점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항상 표현을 원하고, 대화를 원하는 ENFP의 입장에서는 ISFJ의 이런 참을성을 답답해하며 ISFJ가 참다 참다 폭발을 하면 이해를 할 수 없으며 평소에 대화를 하면 될 걸 왜 화를 내냐? 이런 식으로 연애 간에 싸움이 종종 생기게 되는 것이 둘의 궁합 중 단점입니다.

 

MBTI로 연애를 단정하는 것은 맞지 않지만 한쪽은 참는 걸 좋아하고 한쪽은 참지 않고 바로바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니 둘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의 간격을 좁혀가면 상호보완의 관계로 오히려 좋은 연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ENFP, ISFJ의 연애와 궁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보니 둘은 상극인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이런 상극이 서로 이해만 한다면 더 잘 맞는 경우가 많으니 여러분도 혹시 MBTI로 인해 누군과의 관계를 고민 중이시라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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