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속 뜻 유래 및 신조어 활용법
- 기타정보
- 2025. 2. 26.
안녕하세요~
요즘 sns를 보다 보면 새로운 신조어들이 엄청 생기는 것 같아요.
조금 배우면 이미 유행이 지났다고 그러고 ㅠㅠ
저만 이런 경험이 있나요?!
뒤처지기는 싫은데 계속 알려고 노력할 수록 현타가 오기도 하구요.
원래 그렇게 길지 않은 단어들도 더욱 짧게 줄이게 되면서
알아듣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도 sns를 하는 직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지 않습니까!!
저는 '익속마'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오늘 찾아본 신조어는 '익속'+'익속마'입니다.
뜻과 유래 및 신조어 활용법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익속 뜻과 유래
'익속'이란?
'익명의 속마음'의 줄임말입니다.
sns에 글을 쓸 때 이름을 공개하지 않다 보니 자신의 속마음을 보다 편하게 적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카페나 커뮤니티를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알릴 수 없는
큰 고민이나 힘든 일들을 털어놓으며, 공감과 위로 그리고 해결방안을 같이 찾기도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익명성을 보장받으면서도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거죠.
이런 새로운 소통 방식이 디지털 시대의 큰 장점이 인기를 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스타 '익속마'는 무슨 뜻일까요?
익속에서 파생된 다른 신조어입니다.
익속은 완전한 익명으로 소통을 한다면,
익속마는 이미 알고 있는 사이에서 익명성을 살짝 덮어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익속'과 '익속마' 활용법
두 단어가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익속'은 불특정 다수와 게시물 주제에 대한 고민거리를 함께 공개적으로 댓글 소통을 합니다.
인스타그램의 익명 질문 기능을 통해 속마음을 전달하는
'익속마'는 거리감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겠죠?
*익속
완전한 익명으로 모르는 사람들과 여러 주제로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게시물이나 댓글 형태로 소통을 합니다.
*익속마
이미 알고 지내는 친구나 지인이 속마음을 전달하며,
인스타 스토리 질문 기능을 활용하거나 투표를 합니다.
▶️ 예를 들어
하트 누르면 익속해 줄게!
< 본인 스토리에 올리면 하트를 누른 사람에 대한 익명 속마음을 보내주면 됩니다!
"익속으로 얘기할게, 너 옷 엄청 잘 입는다!", "너랑 친해지고 싶었어!"
누군가의 평가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니
직접적으로 고백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MZ만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인스타에서는 '익속마'를 활용하면서 친구, 지인 간에 속마음을 익명으로 주고받으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사이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반익명으로 친해지기도 하고 설렐 수 있는 기능인 것 같네요!
오늘도 신조어 공부를 하며 요즘은 다양하게 표현하고 즐기는 시대가 됐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