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욕망을 조심하자, 물고기와 여우의 우화 옛날옛적 물고기와 여우의 우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물고기가 연못에서 헤엄을 치고 놀다가 여우가 나타나자 물속 깊이 도망치려했습니다. 그러자 여우가 "잠깐만, 할 얘기가 있어"라고 조용히 말을 했습니다. 물고기는 "내가 도망치지 않으면 네가 가까이 다가와 나를 먹어버릴 것 같아"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여우는 더 다정스럽게 "아니야, 정말로 좋은 얘기가 있어. 정 걱정이 되면 나는 이만큼 떨어져 얘기할게". 물고기도 그런 제안을 받아들여 여우가 얘기를 시작 했습니다. "강물 저 편에 아주 좋은 연못이 있어. 낮에는 햇살이 비쳐 눈부시게 반짝거리고 네 비늘도 보석처럼 빛나게 되지. 주위는 맛있는 수초로 둘러싸여 먹거리도 풍부해. 너 같은 물고기들에게는 낙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