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 년만에 드디어 내돈내산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5년전에 프라다 지갑을 사서 쓰는 도중 한 3년정도가 지나고 술을 먹고 지갑을 잃어버리게 되고 잠깐 쓴다고 집에 있던 10만원짜리 루이까또즈 지갑을 썼는데요 잠깐만 쓴다는게 지갑을 사는 것도 귀찮고 돈은 돈대로 들고 익숙해지다 보니깐 2년이나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지갑을 하나 구매해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지갑을 몇일 내내 알아보았는데요 저만 그런 줄은 모르겠지만 저는 뭐 한가지를 살 때 굉장히 고민을 많이하고 많이 찾아보는 스타일 입니다. 옷은 보세를 좋아하지만 지갑이나 시계는 돈 좀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처음에는 벨루티, 고야드 등 고가의 지갑을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 벨루티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여자친구가 너무 연령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