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는 무엇일까?
살다 보면 별 것도 아닌 일에 궁금한 점을 가진 적이 누구나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찾아보기도 하겠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것이 대부분일 일 텐데요, 오늘은 곧 있으면 가을이라 더욱더 하늘이 파랗게 되는데 왜 우리가 사는 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는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덥지만 곧 있으면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오게 됩니다. 단풍 구경 겸 나들이 겸 외출하기에도 정말 좋은 날씨인데요, 특히 가을에는 하늘도 맑고 구름도 뭉실뭉실 많으며 하늘도 유독 더 파랗고 높게 느껴지게 됩니다.
우리는 여태까지 지구에 계속 살면서 파란 하늘을 계속 보고 자랐는데요, 하지만 왜 지구의 하늘이 파란지는 궁금해하지 않고 너무나 당연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에 대해 과학적으로 한 번 접근해 보겠습니다.
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
우리가 무언가를 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빛 때문입니다. 빛이 없는 어둠에서는 무언가를 보려고 해도 볼 수 없는데요, 그래서 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는 이 빛과 연관이 있습니다.
빛의 산란과 지구의 하늘이 파란이유가 관련이 있는데요, 햇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게 되면 우리는 가시광선 영역에 있는 색깔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시광선이라면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우리가 흔히 아는 무지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과학적인 사실로 말씀드리면 빨간색에 가까워질수록 적외선에 가까워지고 보라색에 가까워질수록 자외선에 가까워집니다. 또한 적외선에 가까울수록 파장이 길고 자외선에 가까울수록 자외선에 가까워지고 적외선에 가까울수록 파장이 길고 자외선에 가까울수록 파장이 짧습니다. 햇빛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산소, 수소, 질소 그리고 수증기 등의 미세한 입자들과 부딪히며 이 빛을 여러 군데로 퍼뜨리게 되는데요, 햇빛은 지구의 대기층을 지나면서 이런 입자들과 부딪히게 되고 빛의 산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제 기본 적인 과학적 상식을 알았으니 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색깔 중에서도 파장이 가장 짧은 파란색과 남색, 보라색 등 자외선 부근의 색이 훨씬 더 많이 퍼집니다. 파란색 계열은 붉은색보다 6배 크게 산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빛의 파장이 짧기 때문에 활발하게 퍼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서는 보라색보다는 파란색이 더 자극적으로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 눈에는 이러한 하늘이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깊이나 색은 습도나 기압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습도가 높거나 공기에 먼지가 많으면 빛의 산란이 잘 되지 않아서 하늘이 파랗지 않고 회색빛으로 보이고, 기압이 낮으면 먼지가 퍼지기 쉽기 때문에 하늘이 탁하게 보이는 이유라고 합니다. 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는 바로 빛의 산란이라는 점 궁금점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가을 하늘이 유독 파란 이유
그렇다면 사계절 중 가을 하늘이 유독 파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건 날씨와 연관이 있는데요, 여름에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기단'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데요 대기 중에 습기가 높으면 아까 말씀드린 원리와 함께 설명드리자면 수증기 입자가 많아서 공기 중에 물방울들이 태양빛을 흡수해 빛의 산란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하늘이 뿌옇게 보이게 되지요.
하지만 9월이 되면 대륙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오게 되는데요, 이때 우리나라는 양쯔강 기단의 영향을 받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영향권 안에서 지상의 수증기나 먼지가 하늘 높이 올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계절에 비해서 가을 하늘이 유독 파란 이유는 상대적으로 수증기가 먼지가 적어서 빛의 산란이 더욱더 잘되기 때문에 파랗고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지구의 하늘이 파란 이유를 빛의 산란과 그리고 계절 등과 함께 설명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파란 하늘을 보기 위해서는 대기가 맑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대기 오염을 예방을 막기 위해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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