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무인도에서 불 피우는 법
갑자기 산속이나 무인도 같은 야생에서 조난을 당한다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럼 생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음식도 있지만 물과 불이 없으면 사실상 얼마 가지 못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불이 없으면 체온을 유지하기 힘들고 야생 동물들의 위험에 노출이 될 수도 있고 식량 역시 익혀서 먹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필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야생, 무인도, 조난 상황, 캠핑 등 아무것도 없을 때 불 피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야생, 무인도, 캠핑, 조난 등 불 피우는 법
최근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주호민, 기안84, 이말년, 주우재가 출연하는 만찢남에서 보니 라이터나 성냥 없이 불을 피우는 것이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모두 이론은 알겠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건전지와 은박지로 불 피우기
재료를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사실상 가장 빨리 불을 피울 수 있는 방법인데요. 건전지와 은박지 2가지 만 있으면 됩니다. 건전지를 2개를 세워 논 후 은박지를 찢어 가운데만 좁게 만들고 건전지 양쪽에 은박지를 대면 10초도 되지 않아서 불을 피울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빛을 모아 불 피우기
볼록렌즈나 돋보기를 통해서 빛을 모아 불을 피우는 것은 보신 적이 있으실거예요. 하지만 이 방법은 돋보기나 볼록렌즈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인데요. 쉽게 물이나 얼음 등을 깎아 볼록렌즈를 대체하시면 됩니다. 물론 빛이 쨍쨍할 때만 빛을 모아 불 피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3) 부싯돌과 파이어스틸 이용하기
파이어스틸이나 부싯돌을 이용 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인데요. 이때에는 처음 불씨를 붙일 매개체를 잘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마르고 자잘 자잘한 것을 구해야 하는데요. 예로 들어 칼로 나무를 긁어 가루를 내거나 혹은 죽은 풀들이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특히 캠핑중에 파이어 스틸을 챙기시면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나온 장비이기 때문에 금방 불을 피울 수 있습니다. 야생 무인도에서는 부싯돌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4) 보우드릴로 불 피우기
마지막은 보우드릴을 이용해서 불을 피우는 방법인데요, TV에서 많이 보셨지요? 나무끼리 비비면서 생기는 마찰열로 불씨를 만들어 불이 잘 붙는 종류의 나무로 불씨를 옮기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굉장히 힘듭니다. 실제로 초보자의 경우에는 처음 성공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야생에서는 생존을 위해서 다른 재료가 없으면 꼭 사용을 해야겠지요? 불이 잘 붙는 나무로는 버드나무 미류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아카시아 포플러 나무 등이 있습니다. 소나무, 참나무, 전나무, 밤나무는 하루종일 비벼도 불이 잘 붙지 않으니 꼭 고생하지 않고 매개체를 잘 찾길 바랍니다.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야생이나 무인도 등에서 불 피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은 라이터를 챙기는 것입니다. 매번 챙기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등산이나 캠핑등을 갈 때에는 비상상황을 생각하여 하나씩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