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입생, 네덜란드의 7번 스티븐 베르바인 연봉과 실력 정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요, 바로 벤피카로부터 임대 영입을 한 제드 손 페르난데스와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인 PSV 아인트호벤에서 영입을 해온 스티븐 베르바인 입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부진으로 인해서 팀을 잘 이끌어왔던 포체티노 감독도 중도 경질이 되고 스페셜 원 명장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 등 혼란스러운 시즌인 이번 2019-2020 시즌입니다. 현재에도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입생들을 영입했는데 그 중에서도 네덜란드의 7번이자 데뷔전 데뷔골까지 넣었던 스티븐 베르바인은 어떤 유형의 선수이고 연봉이나 기본 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반 베르바인

생년월일 : 1997년 10월 8일

국적 : 네덜란드, 수리남

키와 몸무게 : 178cm, 78kg

포지션 : 윙어, 스트라이커

스테반 베르바인 선수는 PSV아인트호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해온 선수로 불과 하루 전까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에릭센이 달던 등번호인 23번을 바로 물려받았다는 점이 참 특히 한데요, 포지션은 다르지만 베르바인 선수가 에릭센처럼 토트넘의 에이스 중 한 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베르바인 선수는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을 정도로 네덜란드의 수준급 엘리트 윙어인데요 이미 국가대표에서도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며 아직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오렌지 군단을 이끌어갈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으로 이적 당시에 누구와 가장 뛰고 싶었다는 질문에 손흥민을 언급을 해서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의 팬과 축구팬들에게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을 뛰어서 인지 손흥민 선수를 존경하는 듯한 인터뷰를 했지요!!! 에인트호번에 있었을 때부터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등 유망주인데요 이적료는 약 2700만 파운드(한화 약 414억)이라는 굉장히 큰 금액으로 토트넘으로 이적을 했습니다.

베르바인의 플레이 스타일

 

 

스티븐 베르흐베인 선수는 주 포지션은 윙 쪽 윙어이지만 스트라이커나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손흥민 선수와 경쟁자인 동시에 다른 포지션으로 같은 포지션을 뛰며 서로의 조력자 역할이 될 수 도 있는 선수이지요!!!

플레이 스타일은 역시 장점인 빠른 스피드를 통해서 측면에서 안쪽으로 침투하여 골을 기록하는 선수로써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손흥민 선수와 비슷하게 역습에 능하고 결정력 역시도 좋으며 네덜란드리그에서 골보다 도움이 더 많았을 정도로 패스도 좋은 선수입니다.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피지컬이 좋아서 몸싸움에 밀리지 않아 아직 몇 경기 뛰지는 않았지만 몸싸움이 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피지컬로는 버틸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예전에 리버풀이나 뮌헨과의 이적설이 있었을 정도로 좋은 선수이지만 아직까지는 적은 경험과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는 말이 많은데요, 좋은 플레이 스타일도 있지만 활동량과 수비 기여가 적다는 지적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스티브 베르바인 선수의 연봉

 

 

베르바인의 연봉은 아직 언론과 미디어에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급은 8만 파운드(약 1억 2000만 원) 정도로 주급을 짜게 주는 것으로 유명한 토트넘 핫스퍼에서는 상당한 고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적하자마자 바로 선발 출전으로 데뷔시킨 것과 연봉을 보았을 때 토트넘이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을 하고 영입을 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 같이 온 제드 손 페르난데스는 주로 교체출전을 하고 있는데 베르바인 선수는 계속 선발로 출전을 하고 데뷔골까지 기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해리 케인도 부상이고 윙어인 라멜라나 세세뇽 선수가 눈에 띄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윙어가 사실상 믿을 만한 자원이 손흥민이나 모우라 밖에 없는 것으로 보아 영입을 한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가장 필요한 자원은 최전방 공격수인데 해리 케인도 없고 해리 케인 선수의 백업 공격수도 애초부터 없어서 당분간 최전방 자리는 손흥민, 모우라 그리고 이적한 베르바인이 돌아가면서 뛸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입니다.

 

 

골을 넣었을 때 세리머니가 정말 특이한 선수인데요 마치 디발라 선수의 셀러브레이션인 마스크 셀러브레이션과 비슷한 느낌의 세리머니입니다. 한번 궁금해서 알아보니 특별한 뜻은 없고 그냥 친구들과 피파 게임을 하면서 만들어낸 세리머니라고 합니다. 과연 이 세리머니를 자주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토트넘의 새로운 이적생인 베르바인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는데요 베르바인 선수는 베르흐베인이 맞는 표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베르바인, 브르흐 윈, 베르흐베인 등이 있다고 합니다. 토트넘의 팬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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