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충들을 만든, 국밥의 유래와 종류 역사를 알아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국밥을 빼놓고 말하면 서운 할 정도로 국밥은 종류도 많고 우리나라에서 건강을 염려해서 안 먹는 경우는 있어도 한 번도 먹지 않은 사람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거기에 요즈음 음식 값이 비싼데 평균 5000원에서~8000원 정도의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가성비도 훌륭해서 한 그릇을 먹으면 하루 종일 속이 든든하고 정말 식사 한 느낌을 들게 해주는 음식이지요!!
몸이 아플 때 든든하게 먹는 경우도 있고 뭐니 뭐니 해도 술안주로도 최고며 반주로 먹으면서 또 다음날에 해장까지 가능한 정말 만능의 요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즈음 신조어로 남이 뭘 사 먹든 가성비를 따지며 항상 국밥을 들이대는 국밥충이라는 말이 새로 나올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밥의 종류만 수십 가지이고 국밥의 어원과 역사를 보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먼 옛날 조선시대 그 이상으로 보면 삼국 시대에서부터 우리나라 조상님들이 지금까지 먹었으니 우리나라 최애 음식이기도 합니다.
국밥의 어원
국밥은 말 그대로 국에 밥을 말아서 먹는 음식입니다. 취향에 따라 말아먹을 수도 있고 곁들여 먹을 수도 있으며 김치나 여러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한 끼 최고의 음식입니다.
예전에는 국밥을 처음부터 말아서 끓여 먹은 것이 많은데요 하지만 요즈음에는 전분이 국물에 퍼지면 국물의 깔끔함이 사라지고 밥 또한 퍼질 수 있고 위생적인 측면 등 다양한 이유 때문에 밥 국 따로 나오면서 취향에 따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국밥을 2끼 이상 먹는데 처음 몇 수저는 국물과 함께 겉들여 먹으며 나중에는 다 말아서 먹고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이렇게 따로 주는데 그래서 '따로국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국밥의 유래와 역사
하지만 국밥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어원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여러 학설은 있으나 정확한 역사적 사실이나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서 여러 설 중에 유력한 설을 뽑자면 설렁탕의 어원으로 조선시대에 임금이 직접 농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제사에서 지냈던 선농단에서 행사가 끝난 후 잔치에 열었을 때 고기가 부족한 노동자들을 위해 고깃국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이것이 널리 퍼져서 국밥이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보부상들이 많은 거리를 이용해 가면서 짐을 보관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 여러 식당이나 옛날 주막에 먹기 쉽도록 빠르게 개량된 우리나라의 식의 패스트 푸드가 국밥이었을 추측이 있습니다. 외국으로 보면 독일의 햄버거의 유래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 때문에 하루 권장 나트륨을 초과해서 먹을 정도로 국을 무척 좋아했는데요, 이 영향이 옛날 부터 이런 국밥 문화 때문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국밥의 역사와 기원 유래중에서 보면 예전에 우리나라가 먹을 것이 없어서 국이 다 떨어질 때쯤이면 양념과 물만 계속 넣어주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만들기도 쉽고 똑같은 양에 물을 넣으면 아무래도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먹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담으로 지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민들의 일품요리인데요, 선거철만 되면 여러 후보들이 시장의 국밥집을 가며 나이 많으신 국밥집 할머니들이나 사장님들과 악수를 하는 것 보면 서민의 대표적인 음식임에 친근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러한 경우도 많이 보이지요, 이명박이 17대 대선 후보였을 때 이명박은 배고픕니다.라는 광고로 국밥 먹는 신을 찍었는데 현재 정치인 먹방으로는 따를자가 없다는 평이 있습니다.
간단히 국밥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 이건 여러 가지 설중 하나이며 정확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보면 예전 조선시대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기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 것이 참 신기합니다.
국밥의 종류
국밥의 종류는 정말 많고 국밥을 대표하는 도시들도 많은데요, 당장 제가 생각나는 국밥만 해도 설렁탕, 순댓국, 돼지국밥, 선지 해장국, 콩나물해장국, 소머리국밥, 내장탕, 술국, 양평해장국, 육개장, 뼈다귀 해장국, 장터국밥 등등 수많은 국밥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국밥이라는게 국에 말 그대로 밥을 말아먹는 음식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국과 쌀로 된 밥으로 밥을 먹는 우리나라 식습관 문화로써는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국밥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짧고 굵게 간단히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장터국밥 : 장이 서는 날 장터에서 세운 간이 국밥집에서 맛 볼 수 있는 밥을 만 형태의 요리입니다. 주로 소고기를 끓여서 넣은 국밥인데요, 장을 보는 사람이나 시장 상인들이 간단히 한 끼를 때우곤 하였습니다.
돼지국밥 : 돼지 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 편육과 밥을 넣어 먹는 국밥류의 요리로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의 향토 음식이라고 합니다. 유래를 보면 예전 전쟁중 피난길을 전전하던 이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돼지 부속물로 끓인 데서 유래하였던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순댓국 :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밥이 아닐 까 싶습니다. 여러 프랜차이즈 체인점과 수많은 순댓국들 집이 있으며 요리 형식은 다양하나 순대와 돼지 내장, 부산물을 돼지 육수에 끓여먹는 음식인데요 요즈음에는 소 사골이나 여러 가지 다양한 순댓국이 있으며 기호에 따라 다진 양념나 부추를 넣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뼈다귀 해장국 : 돼지 등뼈를 우려내어 우거지 등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해장국입니다. 우거지 등을 넣어서 같은 음식으로는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하여 돼지 등뼈를 충분히 끓인 후 우거지,감자,들깻가루,깻잎,파,마늘 등을 넣어 다시 얼큰하게 끓여낸 감자탕이 있습니다.
육개장 : 단맛이 도는 소의 양지머리부위로 파와 나물을 듬뿍 넣고 맵게 끓인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나는 탕인데요, 음식 이름의 개장은 원래 개고기를 넣고 끓인 우리가 알고 있는 보신탕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쇠고기를 뜻하는 고기 육자가 붙어서 쇠고기를 삶아 찢어 양념해서 맵게 끓인 국이 되었습니다.
선짓국 : 신선한 선지와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끓인 국으로 응혈 된 상태의 소의 피인 선지를 넣고 끓입니다. 선지 해장국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선짓국을 전물로 하는 음식에 아침이면 밤새 술을 마신 손님들이 해장하고자 모인 데서 그렇게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머리국밥 : 가마솥에 소머리뼈와 사골을 넣고 10시간 이상 국물을 우려낸 다음 다시 소머리고기와 무, 우거지, 토란대를 넣고 푹고아 양념장을 넣어 깍두기나 배추김치 등에 곁들여 먹는 음식입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 야! 그걸 왜 사먹냐? 그 돈이면 차라리 뜨끈~한 국밥 사 먹고 말지"라는 국밥충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가성비 최고 서민들의 음식 국밥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는 많은 국밥이 있고 또 같은 국밥이라고 만드는 방식이 많으니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정말 맛있고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오늘은 국밥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데요 앞으로 얼마나 우리나라의 국밥 문화가 이어질지 궁금하고 또 맛있는 국밥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먹는 국밥이지만 저도 이런 유래와 어원 등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